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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함에 대하여

가슴활짝 2025. 5. 1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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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진적인 성장은 일시적인 대변혁에 기대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위한 희생은 지속가능할 수 없다.
그것마저 즐거워야만 지속가능하다.
육아도.
폭싹속았수다에서 애순이 딸 금명이에게 육아할때 너 하고싶은것 하면서 해야 결국 아이에게도 바른 육아가 가능하다는 말을 하는데
그 대화를 그대로 옮겨놓고 싶을만큼 완전 공감한다.
자기다움을 지키면서 엄마로 성장하는 과정을
모성애 부족이라는 괜한 죄책감을 끄집어내기 보다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장면에서 정말 ‘이 작가 누구야?’를 연발하게 했다.
이념이 의무감이 지속가능하게 하지 않는다.
그에 대한 (작더라도) 성취.즐거움. 무엇이라도 얻는게 있어야 한다.
그래야 계속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