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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파트란 노래 알아?”
“응? , 너가 그 노랠 어떻게 알아?”
“응! 엄마가 안다고?”
중고등학교때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카더라 하던
그 엄마아빠가 내가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결국은 아이가 소개시켜주고
나는 내가 아는 그 아파트를 소개해줬다.
아이가
“뭐야? 하다 좀 비슷하긴 하네~”하며
고맙게도 부분 수긍해준다.
새삼 새로울것도 없지만
낡은 것도 없고
또 유치한 것도 없단 생각이 든다.
그 시절 아파트란 노래는 바람이었을까?
철부지 청년들의 가벼운 노래로 들렸을까?
지금의 아파트는 그냥 리듬 중독일까?
대세라는 바람에 편승한 흐름일까?
새로운 물결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