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버의 생산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브앤 테이크 ’기브앤 테이크‘라는 단어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와 동의어로 들린다. 그래서 내게는 정이 없는 단어다. 이타주의. 개인주의. 이기주의 개념을 배우고 이기주의는 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타주의는 바보가 되고 이기주의는 대놓고 하진 않아서 개인주의와 모호할 때가 많았다. 가치기준에 따라 교묘하기까지 했다. 한바탕 폭풍이 몰아치고 나의 이타도 아닌 개인도 아닌 이기도 아닌 이 모든 것이 한데 뒹굴며 나는 진흙탕에 뒹굴게 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는 이유는 자꾸 다른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책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초연결시대에 기버가 유리할 수 있는 이유와 사례에 대하여 말해준다. 아직 중반이라 예외 사례까지 풍부하게 접하지 못한 까닭에 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