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와 혼잡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하철 의자 없는 칸과 혼잡도 완화 지하철 7호선 앞칸은 의자가 없다. 주말 자전거 이동 등을 고려했나 막연히 생각했다. 그런데 문 앞에 혼잡도 완화를 위해 좌석을 없앴다는 문구를 봤다. 음,,,서서 가는 칸은 사람들이 창쪽을 등을 대고 서서 간다.서서 가는 모양새는 있으나 힘드니 기대어 가는 것이다. 의자는 어깨가 맞닿아도 의자 할당 공간만큼 6명 또는 7명이 일렬에 앉는다. 하지만 서서 가면 기둥을 기준으로 4~5명 정도가 자리를 잡는다.낯선 사람과 구획되지 않은 공간에서는 최소한의 여백을 두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다. 겨울에는 부피가 큰 옷과 가방은 앉는 순간 그 한 칸의 좌석 안으로 압축된다. 그러나 서서 가면 그 모든 것이 활짝 펴진 채로 그러니까 옷 부피와 앞뒤 가방이 제 공간을 당당히 차지한다. 중간에 서서 가는 사람은 맞은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