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그림 썸네일형 리스트형 익명성 중학교 도덕시험 정답. 전교에서 두명 맞았다는 문제. '익명성'하면 떠오르는 추억이다. 한해한해 더해갈수록 사람들 가운데 서있는게 힘들다. 전화하는 것도 문자를 주고 받는 것도. 더 진하게 허무하다. 서로에게 관심없으면서 관심갖는 오프닝은 섞어주어야 하고. 이런 공식이 늘수록 더욱 지친다. 의미없는 관계의 사람들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한다는 것 공허다. 슬픔이다. 같은 그림을 보고 다른 느낌을 갖게되는 그 날, 아래에 새로 글을 추가해야지. 나는 회복중이니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