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이름의 앱
내가 산책
책 사이로 산책
곱씹을수록 누구아이디어인지 칭찬해주고 싶다.
깔아둔지는 오래됐는데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안지우고 선택받은 이유는 뭘까?
깔끔하고 단순한 인터페이스. 짜잔~

다 읽은건 아닌데 서재에 가지런히 꽂혀있는 책이 주는 왠지 모를 뿌듯함을 내게 안겨준다.
도서관처럼 자기가 원하는 체계로 분류할 수 있고 해당 카테고리만 보거나 등록순으로 보는 등 조절할 수 있다.
책 등록도 바코드를 읽으면 되기때문에 무척이나 편리하다.
처음 이 앱을 알게된 이유가 바코드를 이용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책을 공유하고 서로 나눠 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검색하다 발견한거다.

책을 선택하면 그림처럼 책에 대한 기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앱스토어에 소개한 주요기능인데 각 기능을 다 활용하지도 기능이 있는 이유 또는 가치를 아직 다 파악하지는 못했다.
-도서 바코드(ISBN) 스캔
-포스트잇
-문장 수집(이미지, 텍스트 입력)
-책력
-독서 카드
-해시태그
-서평
-위젯
-iCloud 동기화
-각종 클라우드 수동 백업 및 복원
-엑셀 호환 파일 내보내기
-웹 서가 발행
이 중 문장수집을 사랑하게 될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좋은 문장이나 그때마다 떠오르는 생각을 에버노트에 적어두곤 했는데
문제는 제때 정리를 하지 못했더니 포스트잇에 메모하고 온 구석에 포트스잇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모양새가 되었다.
그런데 이 기능을 이용하면 해당 책 아래 차곡차곡 쌓이니 다시 찾느라 고생하지 않아도 되서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런데 앉고 있으면 눕고 싶다고 문장수집할때 직접 입력하지 않고도 핸드폰으로 스캔해서 해당 문장만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apps.apple.com/kr/app/%EC%82%B0%EC%B1%85-%EB%82%B4%EA%B0%80-%EC%82%B0-%EC%B1%85%EB%93%A4/id584282350
산책: 내가 산 책들
■산책해 보세요 내가 산 책들 사이로 서가에 꽂힌 책들을 자꾸 바라다보고 만지다 보면 읽지 않아도 읽은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움베르토 에코가 이를 ‘손끝으로 책 읽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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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도 책과 함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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