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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컴퓨터 폴더 파일 정리방법이 참으로 다양하다.
사람 성격만큼이나 다양해서
뭐가 정답이라고 말할 수 없다.
결국 정답은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이해하는 문제인 것 같다.
화면가득 파일이 마치 바둑알인냥 깔아놓고 쓰는 사람도 있고...
휴지통만 하나 덩그라니 있는 사람도 있다
회사연차가 쌓일수록
사람들이 어떻게 집을 꾸며놓고 사나하는 관심만큼
어떻게 파일을 관리하고 정리하나 궁금했다.
그리고 파일 버전관리 안하고 ctl+S를 누른 또는 'shift+delete'를 누른 내 손꾸락을 원망한다.
정해진 폴더안에 정리 안한 과거의 나를 원망한다.
왜 그랬니
어제의 나야

여러 시행착오 끝에
개인적으로
회의자료 또는 기관간 큰 맥락에 없던 소소한 논의 파일은
회의 폴더 아래 날짜별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았다.
이렇게 하면 프로젝트 흐름도 읽기 좋고
날짜를 상기하는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230101) 중간보고
(230309) 000 협의
(230808) 2차 설명회
물론 애해하게 굵직한 주제와 겹칠때가 있는데
최종 자료만 회의폴더에 담고 기초 자료 작성을 위해 참고했던 자료들은
별도 주제 폴더에 저장하면 좋았다.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무한 반복 수정 작업을 진행하거나
다 끝나고 연관 폴더를 찾기 어렵다면 '바로가기'를 두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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