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완벽주의에 대하여 내게는 좋은 엄마 콤플렉스가 있었다. 엄마라는 이름의 '최고의'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싶었던 나는 엄마 박사를 꿈꾸며 양육과 자녀교육에 관련된 서적들을 닥치는 대로 읽고 조금이라도 삶 속에 적용해 보며 몸부림쳤다. 깨끗하고 깔끔한 집안 상태를 유지하려고 없는 에너지까지 다 끌어다 쓴 후 바닥과 하나가 되기도 했다. 자녀 양육이란 이름 앞에서 눈에 보이지 않고 형체도 없지만 나 스스로 만들어낸 불안과 두려움, 완벽하게 해낼 수 있다는 교만함이 나를 가장 힘들게 했다. 내 뾰족함은 지극히 작은 문제 앞에서도 비수가 되어 자녀들의 마음 깊숙한 곳을 찔러댔고,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내 밑바닥의 모습을 맞닥뜨리는 순간은 잊을 수가 없다. 얼마나 처참하고 절망적이던지... 아침에 지인이 보내주는 한 .. 더보기 어떻게 살것인가 어떻게 살것인가?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무엇을 할때 행복을 느끼는가. 사랑 일 놀이건강 돈 감정 영향력 일 성장 놀이 관계 더보기 부고 지인 부모님 부고 소식이 들렸다. 부모님을 떠나보낸 다는 건 뭘까. 생명원 근원. 나의 원천의 대상이 조금씩 사그라들어 소멸되는 것과정을 몸소 거치는 것은 괴롭고당황스럽고경건하며쇠잔하다. 생명의 당면한 순리이고나 또한 열려있는 대상인데제3자인냥 남아있는 날을 계획하고괴리감에 괴롭다가남은 가족과 토닥이다바쁜 일상에 닞고 지내다가갑작스레 덮치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반복하며 점차 일상으로 돌아온다. 남은 이들과 더 사랑하기를 다짐하면서. 더보기 아는 것과 하는 것의 차이 0과 1의 차이 더보기 [데일리루틴] 나는 오늘만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환경의 큰 변화로 일상이 다소 흔들렸다. 출퇴근 시간이 길어졌고 서서 이동하는 시간도 늘었다. 회사에 머무는 시간이 줄었고집에 머무는 시간도 줄었다. 아침 식사 준비를 간소화해야 했고청소 루틴을 매우 단순화 했다. 준비시간을 줄이고 체력을 아끼기 위한 동선을 재설정하고공간을 정비하고 있다. 그럼에도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 내가 투자한 강의 듣는 시간혼자 사색하는 시간 배치를 못하고 있다. 출퇴근 지하철 안에서 '데일리루틴' 책을 읽으면서 하루를 어떻게 배치하는 것이 좋을지 계속 생각하고 재조합하고 있다. 나는 하루를 마무리하는 정리 시간을 확보하고 배우고 배운 것을 정리하여 축적하는 습관을 가지고 싶다.처음은 모두 어렵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더 많이 더 자주 시도해서 다듬어가고 싶다. 책의 다양한 사.. 더보기 글쓰기 능력 글읽기 능력 영국의 철학자 존 로크가 한 말이다. 글쓰기는 가르칠 수 없어서가 아니라 독학해야 마땅하다. 자기 주도적으로 자기 페이스에 맞게 스스로 배워야 한다. , 송숙희저자의 글을 처음 접한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다만 이번 책이 나에게 주는 의미가 조금 다른개 있다면 글쓰는 능력을 진짜 제대로 길러보고 싶다는 ‘want’를 심어주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이유 중 하나가 위 문장에 압축되어 있다. 나만의 속도로 나에게 맞춤으로. !매력적이다. 더보기 아버지라는 언덕 아버지라는 호칭은 존경. 예의가 담긴 단어일지 모르겠다. 그러나 내게는 나의 아빠를 거리 두게 만드는 단어다. 그래서 아주 잠깐 아버지 어머니라 불러보고다시 엄마아빠로 돌아갔다. 아빠는 어렸을 적 기자를 업으로 하셨다. 그래서 아빠가 기록을 좋아하시는 분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꼭 그랬던 것 같지는 않다. 오히려 예술 쪽에 더 관심이 있으셨던 것 같다. 집에 남아있던 글씨. 그림. 그리고 친구라 부르던 그분들이지역의 문예가 셨었다. 이름은 많이 날리지 못했지만. 아빠는 마지막에 다시 암 진단을 받으셨다. 그해 봄 끄적인 일기장에가족에게 늘 든든란 바위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하셨다. 손주들에게 든든한 할아버지로 남고 싶어 하셨다. 십 대 시절 아빠는 사업을 시작하셨다. 돈 이야기는 입 밖으로 꺼내시지 않.. 더보기 오늘을 산다는 것은 과거에 사는 사람은 우울하고, 미래에 사는 사람은 불안하고, 현재에 사는 사람은 평화롭다. - 노자老子 -오늘을 산다.오늘을 즐겨라. 음미히라. 현재에 발을 딛고 서서..여러 가지 표현들이 있지만 나에게는 참 와닿지 않는 말 중 하나다. 알겠으면서도 모르겠고문득 아침에 책을 읽는 중에저 문구를 보고그래. 미래만 보고 살면 불안할 수도 있겠다. 과거에 사는 사람은 그렇지 멈추지. 멈추면 고이고 그리고 생명력을 잃지. 그래서 현재인가?이런저런 생각이 꼬리를 물다 지하철 환승을 위해 긴 폭포수 같은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다다라야 하는 끝을 보고 급 올라오는 현기증과 망설임에 또 놀란다. 다시금 마음을 붙잡고한 계단 바로 앞 한 계단만 보며 걸어올라 왔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이것이 가장 수월하고가장 .. 더보기 이전 1 2 3 4 ··· 20 다음